학생 때 사귀었던 전 남친…이자 소꿉친구인 타츠미와 사고를 계기로 몇 년 만에 재회한 카나데. 타츠미는 요양하는 카나데를 돌봐주겠다며 갑자기 집으로 쳐들어오고,그렇게 두 사람의 어색한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. 하지만 타츠미의 태도에는 어색한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. 우리, 헤어진 거 아니야……? 헤어진 원인에 대한 후회와 몇 년 동안이나 꼬여 있던 마음 때문에묘하게 타츠미를 의식하는 카나데.우물쭈물하는 카나데에게 타츠미는 ‘그날’ 하지 못했던 섹스를 하자고 하는데……! 그리고 그녀가 몰랐던 그의 ‘일그러진 본성’이 드러난다!